‘어벤저스4’ 감독이 인정한 ‘가장 그럴듯하게 추측한 제목’

‘어벤저스4’의 제목과 스토리에 대한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루소 형제가 입을 열었다.

만화 전문 매체 ‘코믹북 닷컴’은 8일 루소 형제가 가장 그럴듯하게 추측한 ‘어벤저스4’의 제목을 밝혔다고 전했다. (기사 바로가기)

매체는 “루소 형제가 (지금까지 언론 등에서 다룬) 모든 추측 중 핵심을 정확히 찌른 것은 없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실제 제목에 가장 근접했다고 인정한 추측은 있었다”면서 바로 자사(코믹북닷컴)이 내놓은 ‘어벤저스:포에버(forever)’라고 밝혔다.

영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스틸컷 /마블 스튜디오

또한 루소 형제가 어느 정도까지 근접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실제 제목은 ‘어벤저스: 올모스트 포에버(Almost Forever)'”라는 농담을 덧붙였다고 전했다.

‘어벤저스3(인피티니 워)’의 충격적 결말로 인해 영화 관련 매체나 커뮤니티, 일반 팬들 사이에서 ‘어벤저스4’의 제목과 스토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그러나 어벤저스4는 개봉예정일인 내년 5월까지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목이나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제공되지 않고 있다.

제목 자체가 스토리에 대한 일종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제작사 측에서 철저히 비밀에 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스틸컷 /마블 스튜디오

 

한때 가장 유력한 제목으로 떠올랐던 ‘어벤저스:인피니티 건틀렛’에 대해서는 제작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한 상태다.

루소 형제 역시 기존 코믹스의 결말과 다르다면서 “우리는 마블 코믹스의 팬이지만, 감독으로서 기존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조 루소 감독은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과거로 돌아가 지난 마블 영화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어떤 코믹북도 특별한 연관성을 갖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