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2’ 개봉일 100만 돌파 신기록..도대체 어떻기에

By 양은희 기자

현충일인 6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쥬라기월드2). 개봉 첫날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관객 100만 명을 기록한 영화는 ‘쥬라기 월드2’가 처음이다. 종전 최고 오프닝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4월 25일 세운 98만 52명이었다.

1993년 전 세계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은 진화를 거듭한 첨단 그래픽으로 공룡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이번 ‘쥬라기 월드2’는 종전 시리즈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기술과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야기는 화산 폭발로 인해 섬에 남아 있던 공룡들이 멸종될 위기에 처하자, 전편 주인공 오웬과 클레어가 공룡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시작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스틸

이 구조팀의 여정에는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들이 가득하다. 그중에서 가장 놀라운 순간은 화산 폭발 장면과 생존을 위해 전속력으로 내달리는 공룡 무리의 모습.

하지만 화산섬을 가까스로 벗어난 후 록우드 저택에서는 공룡들을 감금하고, 이용하려는 인간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인도미누스 랩터’의 위협까지 더해지며 새로운 자극과 스릴을 자아낸다.

섬에 남아 있던 공룡들이 모두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쥬라기 월드2’에서는 최강의 공룡들이 대거 등장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스틸

또한 전편에서 공룡을 진화시키려는 시도가 끔찍한 혼란을 불러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또다시 공룡들의 진화를 꿈꾼다.

‘쥬라기 월드2’에서는 ‘인도미누스 렉스’에 이어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만들어낸 더욱 진화한 생명체 ‘인도미누스 랩터’가 등장한다.

인도미누스 랩터는 쥬라기 월드를 단숨에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포악한 인도미누스 렉스의 유전자에 높은 지능을 지닌 공룡 벨로시랩터의 유전자를 혼합해 탄생시킨 공룡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스틸

쥬라기 시리즈의 원조 격인 ‘쥬라기 공원’ 1·2편에 출연했던 말콤 박사가 21년 만에 영화에 재등장한다는 점도 볼거리이다.

2021년 개봉할 ‘쥬라기 월드3’(제목 미정)까지 이어지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연결 고리인 ‘쥬라기 월드2’는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상반기 스크린을 독식했던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에 이어 이번엔 할리우드 공룡 군단이 그 바통을 이어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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