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여기어때] 14회 : 낭만적인 해안도시 ‘삼척’

 

상쾌한 바다내음과 싱그러운 산내음이 여행객을 부르고, 옥빛 바다에 둘러 쌓인 기암괴석은 저마다 신비함을 드러내는 곳. 한적하고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낭만적인 해안도시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봅니다.

 

강원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삼척시는 서쪽으로는 태백산맥이 위치하여 1,000m 이상의 험한 산지가 많고, 동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삼척까지는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삼척’은 해안가를 따라 절경이 펼쳐지는 곳이 많은데요. 동해안 중에선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먼저 삼척의 대표적인 미항 ‘장호항’입니다.’ 속이 휜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물이 맑아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박경식, 관광객] :

“풍경들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무엇을 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가면 좋겠습니다.”

 

[황지영, 관광객] :

“진짜 바다 속도 잘 보이고… 산책로도 너무 예쁘고, 정말 강력히 추천할 만 한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장호항은 파도가 잔잔해서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특히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투명카누입니다. 물 속이 그대로 비치는 카누를 타고 있으면 마치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죠.

 

삼척 해안 절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다면 ‘해양레일바이크’를 타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달리는 내내 손에 잡힐 듯 넘실대는 바다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구간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울창한 해송 숲은 물론이고 각각의 테마로 구성된 터널까지 바다와 주변 풍광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원석, 관광객] :

“삼척이 바닷가로 유명한데, 그 경치를 즐겁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삼척에는 5억 만년전의 신비를 간직한 대이리 동굴지대가 있는데요..

 

그 중 ‘대이리 동굴지대’에서 물이 많기로 유명한 ‘대금굴’을 찾았습니다. 열차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인데요. 

 

물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동굴 여행, 발원을 알 수 없는 높이 8미터의 폭포가 관광객을 맞습니다. 쏟아지는 폭포 물 줄기가 여행의 피로를 단번에 날려 주는 듯 합니다.
동굴 곳곳에서는 긴 세월이 빚어 낸 종유석들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10cm가 자라는 데도 5만년이 걸린다고 하는 이 막대 석순은 길이가 무려 3.5m나 된다고 합니다.

 

[김금희, 관광객] :

“여기는 다른 동굴보다 물이 많고, 폭포, 그런 신비스러운 것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산행하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탁 트인 동해바다의 풍경과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곳, ‘삼척’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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