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여기어때] 7회 : 천 년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장, 예산

고화질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IXf9pSi6Sto&t=0s

 

나지막한 담장 넘어 부는 봄바람.
느린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어주는 곳.
유서 깊은 문화와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고장 예산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예산까지는 자동차로 2시간 반 걸립니다.

예산은 한국에서 여섯 번째로 슬로시티 국제인증을 받은 아름다운 고장이죠.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골마을! 길 따라 담장에 그려진 벽화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은 국보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들이 많아 옛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보물로 가득한 예산의 대표적인 명소, 수덕사로 가보겠습니다.

사찰의 전경이 자연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하는 수덕사는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의 성지이자 국보 등 15 점의 유물을 간직한 곳인데요.

수덕사에서 가장 큰 보물은 바로 대웅전(大雄殿)입니다. 국보 49호로 지정된 수덕사 대웅전은 고려후기 충렬왕(忠烈王)때 건립된 목조 건축물인데요.

무엇보다 대웅전의 아름다움은 건물 측면에서 완성됩니다..

“이렇게 굽은 곡선.. 양쪽으로 3개씩 보이시나요? 보이시죠. 그것이 우미량이예요.
소꼬리 같이 생겼잖아요. 그래서 소우(牛)자에 꼬리미(眉)자..”
“맞네…”

[한만수, 관광객] :
“절을 찾는 것은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의 정화가 되는 장소라는 생각도 들고, 또 우리 문화재의 많은 요소들이 사찰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수덕사는 건물 자체가 사람을 압도하는 것 같아요.“

예산에는 조선후기 문신이자 대표적인 실학자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선생의 고택이 있습니다.
봄이면 화사한 봄꽃들이 고택 가득 피어나 더욱 아름다워지는데요.

봄 꽃들 사이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을 들이마시며 고택의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죠.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고택 곳곳에는 추사 선생의 글씨들도 걸려 있어 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산에 왔다면 광시(光時) 한우를 맛 봐야겠죠. 광시 한우거리로 가볼까요?

청정 자연에서 자란 광시 한우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장용식, 정육점 주인] :
“100% 암소만 (팔아요.) 딱 한 가지예요. 오래됐어요. 오래하신 분들은 20년 ~30년 가까이 되고~ 그때부터 암소만 취급하는 거예요. 고소한 맛은 암소가 제일 좋아요.”

광시 한우를 맛 보려면 일단 정육점에서 원하는 고기를 먹을 만큼 구입해서~

근처 식당에서 구입한 고기를 맛 보면 되는데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함이 살아있어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입니다.

아름다운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예산’에서 행복한 여행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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