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2는 아이폰X 미니버전 될듯”

By 허민 기자

애플의 곧 공개할 예정인 중저가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SE2가 아이폰X과 매우 유사한 단말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휴대폰 케이스제작사 올릭사(Olixar)가 공개한 액정보호필름 프로토타입을 근거로 6월 공개될 아이폰SE2의 최종디자인이 아이폰X과 유사할 것이라고 10일 보도했다.

공개된 액정보호필름 시안을 보면, 상단 가운데가 아래로 파여 있어 노치 디자인을 위한 것임이 확실시 된다.

노치 디자인은 스마트폰 상단 가운데에 아래쪽으로 푹 파인 형태를 말한다. 구글이 에센셜폰에서 가장 먼저 탑재했지만 시장에 별 영향은 없었고, 애플이 2017년 아이폰X에 도입함으로써 대중화됐다.

 

이 매체는 “대부분 액세서리 제조사의 이러한 사전 유출이 실제 제품으로도 이어진다”이라고 말했다.

올릭사가 공개한 아이폰SE2용 액정보호필름(Phonearena)

아이폰SE2에 노치 디자인이 채용될 것이라는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마전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서 판매된 누글라스(Nuglas)의 ‘아이폰SE2’ 보호필름도 올릭사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을 보여줬었다.

다만, ‘아이폰SE2’ 노치 부분에는 전면 카메라와 수화기만 포함되고 아이폰X에 채용된 페이스ID 기능은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32GB 모델이 399달러(약 43만원), 128GB 모델이 449달러(48만원)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노치 디자인에 대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호불호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노치는 적잖은 상품가치를 지닌 것으로 제조사들은 판단하고 있다.

올 초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에이서스, 오포, 비보, 화웨이 등이 노치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LG전자 역시 G7에 노치 디자인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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