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김정은과 트럼프가 묵은 호텔방 내부

By 양은희 기자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에 나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숙소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 트럼프 대통령이 투숙한 곳은 샹그릴라 호텔이다. 두 정상은 이 두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각각 투숙했다.

세인트 리지스 호텔 299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으로, 꼭대기 층인 20층에 침실과 응접실, 식당, 사무실, 테라스, 운동 시설 등을 갖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있다.

세인트리지스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tarwoodhotels)
세인트리지스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tarwoodhotels)

이 곳은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첫 양안 정상회담을 할 때 시 주석이 묵었던 곳이다.

세인트리지스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tarwoodhotels)
세인트리지스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tarwoodhotels)

하룻밤 투숙비는 7000싱가포르달러, 한화 560만 원 정도다.

여기서 도보 9분 거리에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샹그릴라 호텔이 있다.

샹그릴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hangri-la.com)
샹그릴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hangri-la.com)

샹그릴라 호텔에는 747개의 객실이 있고 이 중 26개는 스위트룸이다. 호텔의 밸리윙에는 최고등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있다.

화려한 침실과 응접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출입구와 엘리베이터가 있어 경호 측면에서 유리하다.

샹그릴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hangri-la.com)
샹그릴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shangri-la.com)

과거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이곳에서 숙박했다.

하루 숙박비는 9800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는 787만 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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