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등장한 배트맨, 그는 누구일까..

By 허민 기자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처럼 제주도를 지키는 배트맨이 있어 화제다.

영화처럼 배트맨 복장을 한 이 사람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수익으로 지역 내에 독거노인이나 봉사기관에 꾸준히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시에 직접 현장에 나가 일손을 돕기도 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도에서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는 김남준(38) 씨다.

김 씨는 정교한 배트맨 복장뿐 아니라 자신의 코란도 차량을 개조해 배트카를 만들기도 하는 등 독특한 패션을 자랑한다.

김 씨가 배트맨으로 변신한 계기는 미국 국적의 평범한 사업가였던 레너드 로빈슨을 알게 되면서다.

레너드 로빈슨은 배트맨 복장을 하고 어린이 병원을 찾아다니며 아픈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다닌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레너드 로빈슨은 안타깝게도 지난 2015년 봉사활동을 다녀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김 씨는 그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김 씨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히어로군요” “의상 퀄리티 좋다” “나도 해보고 싶다” “너무 덥지 않을까” “건모형이 보고 분명 따라 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인스타그램 batman_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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